




2025년 간호교육 질 향상 세미나 성료
“슬기로운 신규간호사 생활” 주제로 간호대학-병원 협력 방안 논의돼
2025년 8월 20일,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간호교육 질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간호대학 교수, 병원 간호부서장 및 간호사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슬기로운 신규간호사 생활"**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세미나는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의 개회사와 참석자 소개로 막을 열었다. 남정자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교육의 질을 높이고 신규 간호사들의 현장 적응을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간호대학과 병원 간의 협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신규간호사의 생존전략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김하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지함, 삼성창원병원 김송희, 창원파티마병원 고예원 간호사가 각자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은 신규 간호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규간호사 채용 정보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경상남도 내 13개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각 병원의 채용 계획과 인재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예비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간호대학과 병원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세미나는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공유 시간을 가진 후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간호교육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신규 간호사들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