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유대 강화와 정서적 회복 위한 라탄 공예 체험


경상남도 합천군간호사회(회장 김선둘)는 지난 4월 30일 합천군평생학습관에서 ‘손으로 엮는 마음치유’ 간호역량개발사업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간호사들이 직무 외에도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합천군간호사회 회원 24명이 참여하였으며, 라탄 공예 전문가의 지도 아래 ▲라탄 가방 만들기 ▲라탄 조명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간호사들은 손으로 직접 엮어내는 공예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동시에 동료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간호사회 내부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합천군간호사회 김선둘 회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회원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간호사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손으로 엮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소규모 공예활동을 통해 간호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간호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