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념 경남도민 화합·감사 한마당’ 행사에서 경상남도간호사회가 도민 화합과 체전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에서 지난 10월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념하며, 대회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와 단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오영 경남도 체육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해 체육단체, 자원봉사자, 군·경찰·소방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하며 경남 도민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홍은주 경상남도 간호사회 사무처장 및 경상국립대학병원 강명주 행정간호사는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장을 수상하며, 이번 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에 간호사회가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줬다. 경상남도 간호사회는 체전 기간 동안 의료지원과 응급 상황 관리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회의 안전한 진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체전은 330만 도민의 열정과 화합으로 이뤄낸 감동의 드라마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간호사회와 자원봉사자, 군·경찰·소방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남정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며, 지역사회와 체육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체전 성공기념 감사한마당. (제공: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