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지킴이 경상남도간호사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의료인력 500여명 지원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남정자)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500여명의 간호사를 투입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상남도와 김해시, 각 시군이 경기장별 의무실 및 응급의료지원반을 운영하여 민간 의료인력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전국체전(10월 11일~17일)과 장애인체전(10월 25일~30일) 기간 동안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약300명의 간호사를 전국체전에, 약200명의 간호사를 장애인체전에 투입해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했다. 경기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와 필요 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했으며, 주경기장 의무실에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를 배치해 위험 및 비위험 종목에 맞춰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의료 지원은 주경기장 의무실과 경기장별 응급의료지원반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관할 119센터와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경미한 환자는 현장에서 처치하고, 중상 환자는 신속히 지정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남정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응급의료체계 확립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