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간호사회는 10월 15일, 마산의료원에서 열린 '1004데이'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과 환자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1004데이'는 마산의료원이 매년 10월 4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로, 내원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경남지역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 봉사와 환자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경상남도간호사회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은 "간호사로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며, 이번 후원이 환자들의 복지 향상과 의료 서비스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미숙 마산의료원 간호부장 및 기타 관계자는 "경상남도간호사회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금은 의료원의 소외계층 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